(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5월 22일 오후 2시 4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안제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문경의 어제와 내일’이라는 주제로 ‘더문경-지혜를 논하다!’5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안제 교수는 문경 출신으로 서울대 문리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역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이자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김 교수는 1996년 회갑 때 첫 기록집을 발간한 이후 2006년 고희(古稀)를 맞아 ‘인생백서’를 간행하고, 2016년 팔순의 산수(傘壽)에‘안제백서’를 펴내는 등 ‘기록왕’이라 불릴 정도로 삶의 모든 부분을 기록해 온 석학이다.
‘문경의 어제와 내일’이라는 주제의 이번 특강을 통해 김 교수는 문경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방분권이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문경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관객과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 식전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많은 정상급 음악가들을 배출해 낸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료한 팝페라 가수 윤민영이 꾸밀 예정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민들의 선진의식 함양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올해 분기별 1회 개최되는 더문경-지혜를논하다! 특강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