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5월 17일 군위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위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자립역량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 홍석규 강사를 초빙해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석규 강사는 특강에서 교육생들에게 목적별로 나눠보는 통장 쪼개기, 보험 가입 시 알아야할 상식, 보험 리모델링 등 다양한 저축 및 보험제도와 실생활에 유익한 현명한 소비생활 사례를 다양한 측면으로 풀어내는 계기를 제공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저축제도를 알게 됐다. 시간이 되면 은행을 방문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상담을 받아 보고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근종 주민복지실장은 “가장 이상적인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도모하고, 더욱더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많은 대상자들이 성공적으로 탈수급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제도로 제반요건을 충족하는 가입자가 매월 일정금액(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장려금(10만원)을 매칭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3년 만기 시 목돈마련을 할 수 있는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이는 생계․의료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할 수 있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으로 구분된다.
가입 신청 접수는 읍․면사무소에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