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공무원들의 혁신 아이디어와 우수 제안 및 신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는 5월 20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청 및 읍면동 전 직원들의 참석한 가운데 ‘과감한 생각, 그리고 전혀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의 직원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홍웅식 한국직무능력개발원장을 초청으로 진행됐으며, 홍 원장은 강의에서 “혁신과 변화의 비밀, 혁신사례 등과 함께 과감한 생각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항상 열린 마음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센티에서 미터로 운동’의 일환으로 업무에서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향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센티에서 미터로 운동은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서기 위해 센티미터로 보던 시각을 미터단위로 늘리자는 운동이다. 현안 해결을 위해 더 큰 시각으로 보고 해결 방안모색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혁신 아이디어 제안함을 설치하고 제안서를 접수 받았으며, 우수 제안은 신규 시책으로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혁신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상상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공직자의 생각과 행동이 실효성 있는 결과로 이어져 상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