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직자·구인기업이 함께하는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천시는 6월 5일 오후 1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일자리는 모두의 행복입니다!’ 란 슬로건으로 ‘2019 김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주최, 김천상공회의소와 경북보건대학교,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대기업 및 우수중소기업 등 약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과 취업상담 등을 진행 할 예정으로, 지역 우수기업들과 구직자간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건강 상담과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메이크업, 미술심리치료, 취업타로, 노동법률상담 등 구직자들의 현장면접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구직자들이 적재적소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구인 업체와 구직자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심화된 청년층의 고용률 제고와 여성과 장년 등 취약계층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김천시는 시(市)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 ‘해피투게더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실천을 위한 다짐대회’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2019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통해 기업 채용뿐만 아니라 사진촬영,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 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