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방부는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5월 15일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의성·군위군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주석 국방부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국방부에서 개최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아울러 서 국방부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면서 연내 최종 이전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방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대구 군 공항 이전 부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