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우협회 경북도지회(회장 김삼주)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한우협회 경북도지회가 5월 13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곰탕 1,250팩(500만원 상당)을 고령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경북도지회는 기탁식에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주 회장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한우협회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주위의 힘든 이웃들이 더운 날씨에 좀 더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꾸준한 나눔이 지속됐으면 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곰탕은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