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3일부터 ‘2019 봄배추(양배추) 병해충방제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봄배추(양배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작 재배로 인한 지력 약화와 병해충 발생의 만연으로 채소의 상품가치가 떨어질 것에 대비, 청송군에서 병해충 방제비를 농가에 지원해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총 67백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총 131개 농가(112ha)를 지원할 예정이며, 조기에 사업을 진행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농가에 병해충방제비를 지원하게 되면 고품질 배추 생산의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봄배추 병해충방제비 지원사업에 이어 가을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농가의 생산의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