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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내 손 안 ,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영양군 2019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4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다목적강당에서 경상북도 위탁협약 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소속 응급구조 전문 강사가를 초빙해 응급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이 멎은 후 4분 이내 시행돼야 뇌 손상 없이 소생할 가능성이 높다.

 

지역 내 주민, 보육교사,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구체적인 이론교육과 더불어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는 소식들을 접한 일반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자발적인 교육 참석이 이루어져 교육 효과가 높았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응급상황에서 빠른 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로 내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까지도 잘 살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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