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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금호강 산격야영장 16일 개장

5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무료로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16일(목) 금호강 산격야영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호강 산격야영장은 2017년부터 산격대교 상류 금호강 둔치 잔디광장과 주차장을 활용하여 야영장으로 운영해 왔다.

 

8,500㎡ 규모의 하천부지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이 조성되는 산격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16일 개장하여 8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잔디보호 및 야영장 일원 환경정비를 위해 매주 화, 수요일은 휴장한다.

 

야영장 이용방법은 야영장 입구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야영객숙박대장에 이용객 등록 후 이용 할 수 있고, 별도의 예약은 받지 않으며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해 1회 2박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야영장 일정구역 내에서 취사는 가능하지만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 음주소란, 폭죽놀이 등의 행위는 금지되며, 야영장은 무료로 제공되나, 텐트 등의 물품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는 이용객들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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