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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전통무용 소극장과 만나다!”

퍼팩토리소극장, 한국전통무용 14인14색 춤사위…‘제1회 한춤페스티벌’ 개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전통무용 14인 14색의 춤사위가 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대구 서구에 위치한 퍼팩토리소극장은 5월 4일, 11일 오후 6시에 ‘제1회 한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춤, 하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한춤페스티벌’은 협동조합 대구문화창작소와 아정플래닝이 공동 주최하며, 이번 공연에는 한국무용 전공자 7명과 비전공자 7명이 무대에 오른다.

 

 

비전공자들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동안 연습한 무용수들로 이들은 춘앵무, 살풀이춤, 진주교방굿거리춤, 교방살풀이춤, 태평무, 버꾸춤, 설장고, 승무, 가인여옥, 진도북춤 등을 공연 한다.

 

또한 이와 더불어 한영숙, 임이조, 김병섭, 박재희류와 같은 경상도 춤과 전라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춤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공연은 4일에는 전공자 7명이, 11일에는 비전공자 7명이 무대에 올라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무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손혜영 아정플래닝 대표와 이재봉 퍼팩토리소극장 대표는 “그늘에서 마냥 연습만 하는 비전공자들의 답답함을 풀어주고 싶었다. 춤을 잘 추는 사람이 설 수 있는 무대는 많지만, 춤을 열심히 추고 있는 사람이 설 수 있는 무대는 없다. 오랜 시간 수련한 분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이들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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