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이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율방범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안전장비 지원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김기출 청장이 4월 16일 오후 안동경찰서 옥동지구대에서 경북자율방범연합회 임해준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장비(야광조끼 등 1억9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의 범죄예방 순찰활동에 필요한 야광조끼․신호봉 등 안전장비를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면서
“참석자들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는 지역의 치안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으므로 문제의 진단․해결의 전 과정에 주민․지자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그간 경찰의 든든한 치안 파트너로서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 순찰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활동 포상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