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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경중기청. 수요자 중심의 ‘합동 애로해결시스템’ 본격 가동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해소 및 소통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성섭)은 수요자 중심의 ‘합동 애로해결시스템’을 새롭게 확대 개편하고 4월 1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첫째, 청장을 포함한 박사, 경영․기술지도사, 세무․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등 전문가 37명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현장을 함께 방문하여 애로를 진단하고 처방해서 치유하는 기업중심 ‘비즈콜 닥터’를 운영한다.

 

둘째, 대구․경북중기청, 중진공, 신보, 기보, 소진공, TP, 지역신보, 창조혁신센터, 중기중앙회 등 13개 지원기관이 스크럼을 구성하고, 청장이 직접 간담회를 주관하여 다 함께 애로를 듣고, 끝까지 처리해서, 결과를 알려드리는 현장중심 ‘합동 전담팀’을 운영한다.

 

셋째,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별 지역 담당관을 지정하여 정책안내, 동향수렴, 애로․규제 발굴 등 책임활동을 전개하고 매주 1회 직원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청장은 ‘1인 1주 2사’, 직원은 ‘1인 1주 1소통’하는 밀착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넷째, 기관주도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해, 개별 기업이 부르면 현장방문도 하고 여러 기업이 모이면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는 현장주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기업인을 동원하는 폐단을 근절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실질적 창구’를 구현한다.

 

김성섭 대구․경북중기청장은 “올해도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면서, 금년부터는 청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즈콜 닥터(Biz Call Doctor)’, ‘지역담당관제’, ‘1人 1週 1~2社’ 방문제도 등을 신설하고, 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상시방문 및 소통체계를 마련하여 지원역량을 총 결집하였으므로, ‘합동 애로해결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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