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대원홀딩스와 30억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문경시는 1월 21일 고윤환 문경시장, 이원용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홀딩스와 분양면적 3,636㎡, 투자금액 30억 원, 고용창출 30명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첫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대원홀딩스는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 금속 문, 셔터 등 관련제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PVC 완성 창호와 글램핑 텐트 구조물 등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지를 찾기 위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의 문을 두드렸다.
㈜대원홀딩스 이원용 대표는 “이번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창호와 창틀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여 시민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유망한 중소기업을 유치하게 되어 황금돼지해의 출발이 좋다.”며, “올 한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에 주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치한 기업에게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와 기업이 상생 협력하고 동반 성장하는 미래가 밝은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안에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100% 분양을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하여, 이번 MOU체결과 함께 지난해 입주 계약한 기업들도 줄줄이 공장가동을 시작하여 한층 목표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