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올 3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260일간 진행한 제2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 결과에 대해 12월 14일 발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올 사진콘테스트에는 총 701점이 접수됐다. 공모 사진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식물과 인간의 교감을 촬영한 작품,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은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우수작품 선정은 언론사, 사진작가, 대학교수 등 외부사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입선 50점 등 총 55점을 선정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된 작품들은 앞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 등 공익 목적의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사진 콘테스트 보다 2배가 넘는 작품이 출품이 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오는 2019년에도 ‘제3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사진 콘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