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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하라!”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서명운동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하라!”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가 12월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강석호, 이채익, 정운천, 최연혜 국회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 20여명의 국회의원과 학계․산업계․노동계․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희망하는 국민들의 열망에 대한 불씨를 지폈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불쏘시개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공론화 및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원전지역 상생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현재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중단된 군은 이미 인구급감, 경기침체, 지역산업 붕괴 등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으며, 향후 60년간 67조원의 직․간접적 피해와 25만명 고용상실 등 막대한 피해 또한 예상됐다.

 

또한 학계와 산업계 상황도 마찬가지다. 신한울 3,4호기 중단으로 원전 생태계 흐름이 일시에 단절됨으로써 전문 인력이 빠져나가고, 관련 중소기업들이 줄도산으로 이어져 세계 최고수준의 원전 기술력이 사장됨과 동시에 산업 기반이 붕괴될 처지에 놓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국민적 차원에서도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실시된 국민인식 조사에서 약 70%의 국민이 원전산업에 대한 유지 및 확대를 찬성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에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지역분과위원회를 맡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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