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지역경제의 미래를 보여주는 스타트업의 한바탕 축제의 장인 ‘2018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EXCO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중기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 50개 창업지원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2017년 첫 개최이후 금년으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우수스타트업 99개사가 참여하는 우수제품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공공구매상담회는 지자체, 조달청, 한국도로공사 등 15개 공공기관과 45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테스트베드 삼아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글로벌 유통상담회에서는 티몬, 홈플러스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유명바이어를 통한 1:1 상담(80개사), 해외진출전략 상담 등을 진행하고 영남권 벤처투자로드쇼는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지역’ 공동으로 유망스타트업(16개사) IR, 투자유치 멘토링 및 1:1투자상담회 진행한다.
또, 3D프린터/VR체험코너에서는 3D스캐닝부터 3D프린팅까지 3D엔지니어링 분야 교육 및 실습, 가상현실기기 원리 및 활용분야의 체험을 할수 있고,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는 유명스타트업과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이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청년창업 붐 조성 할 예정이다.
창업경진대회는 대구경북의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에 대한 창업경진대회 및 포상을 하고, 창업카페는 (예비)창업자, 관람객 등 누구나 편안하게 와서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 제공, 창업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중장년 기술창업포럼에서는 중장년 기술창업 성과를 공유하여 중장년 스타트업 우수성을 각인하고 예비 창업자 발굴에힘쓴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이 우리경제의 미래임을 재확인하고, 창업이 일상화되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