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들의 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칠곡군보건소와 ㈜상상(대표 주석희)은 9월 28일부터 10월 30까지 14개 초등학교(유치원 포함) 2천여 명을 대상으로‘흡연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청소년기 흡연과 음주 피해를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문화예술단체 ㈜상상이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나는야 뽑기 왕’캐릭터를 활용해 인형극으로 공연했다.”고 설명했다.
문귀정 칠곡군 보건소장은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