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은 지난 25일 특성화고 및 대학 졸업(예정)자 등 지역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1,602명의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일자리 한마당’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동산공업, 화신정공 등 75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연구개발직, 품질관리직, 생산직, 기계정비직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했다.
이날 구직등록 298명 중 279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3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2차 면접을 통해 105명이 추가 채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중소기업진흥공단·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취업지원기관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홍보관, 지역대학 홍보관, 직업심리검사, 이미지 메이킹, 직업선호도 검사, VR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취업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특히 올해 특성화고로 전환된 경북기계명장고 학생 72명이 참여해 기업의 채용설명을 청취하고,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등 내실있는 행사가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과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중소기업 육성과 신산업 혁신성장을 통한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