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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관광공사, 경북 우수한 문화자원 홍보로 지역 관광 활력

가족단위 관광객 대상 경북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 및 체험활동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북의 봉정사(안동), 부석사(영주)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에 걸쳐 경북 안동(봉정사)과 영주(부석사) 일원에 체험! 경북가족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는 지난 6월 30일 제42차 세계유산유원회(WHC)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 사찰 중 경북의 봉정사(안동), 부석사(영주)가 포함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정된 경북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인근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상품화 함으로써 경북을 널리 홍보하고 신규 체험관광의 확대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수도권 가족여행단 3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공사는 “이번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사찰들이 다시금 언론에 재조명을 받게 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해 봉정사와 부석사를 연계해 안동 하회마을, 국학진흥원,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소수서원 등 교육과 힐링을 병행할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한 가족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체험! 경북가족여행은 경북도와 공사,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북대표 가족단위 체험관광 상품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경북에는 이번에 새롭게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봉정사, 부석사 이외에도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경주역사유적지구, 하회·양동마을 등 유·무형 콘텐츠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문화와 관광이 융복합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 봉정사는 지난 7월말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지로 선택한 곳이다. 이와 더불어 엘리자베스2세 영국여왕도 방문한 가장 한국적인 사찰의 풍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산지승원은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양산 통도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7개의 고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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