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성주군은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난 1일 대가면에 있는 경로당과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의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일일이 손을 잡고 안부를 묻고, “폭염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에 따른 행동 요령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 최근 연일 이어진 폭염이 특별재난수준으로 인식됨에 따라 그동안 관내 295개소 경로당과 거동이 불편한 600여명의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군청, 읍면공무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서 탈수 대비 물을 전달하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실내 적정온도 유지 및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