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령’을 실현하기 위해 영유아건강 검진을 8월 1일부터 고령군보건소에서 사전예약제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영유아건강검진은 시기별 7차까지 진행한다. 생후4개월부터 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단계별, 검진시기별로 선정해서 월령별 신체계측 문진, 발달평가 상담,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교육, 영양교육 잘못된 육아방법을 올바르게 교정하고, 육아고민도 해결 할 수 있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다. 대상자를 잘 아는 보호자와 함께 동행해 시기별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에 체크해 또래 친구와의 발달정도를 비교분석하고 내 아이의 발달사항을 시기마다 검진해 발달이상을 조기 진단하며, 치료가 가능한 검진이다.
특히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유아건강검진사업을 통해 저 출산 극복과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양육 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 건강검진 문의사항은 ☏054-950-7954~5번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