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향후 4년간 고령군 복지발전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지난 26일 오후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실천계획으로, 주민들의 변화하는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4년간 고령군 복지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여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위촉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대표, 공무원 등 25명의 TF팀과 연구수행 용역업체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지은구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고령군 인구현황 및 초점인터뷰,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전 제시와 중점추진사항을 발표 한 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길수 주민복지실장은 보고회에서 “향후 4년간의 고령군 사회보장을 책임질 중요한 계획이니 만큼 여기 계시는 TF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협조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