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가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고령 신규 테마 관광코스 홍보 및 특화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2018 경북 고령군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전통문화 체험관광 상품과 통통한 고령 농촌체험여행상품을 주력상품으로 소개하고, 전통문화 체험관광은 왕의 길 트레킹, 순장문화체험,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으로 전했다.
통통한 고령 농촌체험여행은 찬란한 고대왕국 대가야를 느끼고, 농가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며 농촌의 훈훈한 정을 느끼는 농촌여행 프로그램이다. ‘찬란한 고대왕국으로의 오감여행(五感旅行)’이라는 부제로 도시민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이번 홍보설명회를 통해 유관기관, 협력여행사 공동으로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 도모는 물론, 전국 소재 여행사들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연중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