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동공업(주) 경북지역본부가 구미시 장천면에서 신사옥 준공함에 따라 농기계 공급 및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일 오전 구미시 장천면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공업(주) 경북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동공업은 1947년 창업이래 최초 경운기 생산을 시작으로 우리농촌의 근대화와 농업기계화 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국내1위 농업기계 생산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는 구미시 장천면 송신로 493번지에 대지면적 8,000평방미터(2,400평), 건물 2,376평방미터(720평) 규모로 기존 대구 달성군 화원 사업장보다 2배 정도 넓은 공간에 사무동, 부품창고, 정비공장, 세척장, 보관창고 등 시설을 조성했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 날 것”이라며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과 참석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대 농업인구 지역인 경북에서 농기계 공급 및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처럼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동공업(주) 경북지역본부가 구미시 장천면으로 확장 이전을 결정해 주신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넓고 좋은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대동공업(주)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농업기계 업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