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백선기 칠곡군수는 1일 제7호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오는 2일 예정되어 있는 ‘제44대 칠곡군수 취임식’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취임식 취소 이유에 대해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모시고 군민 화합을 위한 간소하고 검소한 취임식을 계획했지만, 군민의 안전을 챙기는 것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면선 “취임식은 취소하더라도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겠다는 초심을 다지고자 봉사활동은 계획대로 실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백선기 군수 민선7기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