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산 제철과일을 공급하고 국내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을 위해 국내산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을 추진 한다.
이에 지난 6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초등학생의 식습관 개선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75명의 학생들에게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매주 수, 금요일 공급할 예정이며, 7 ~ 8월에는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과일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과일간식 공급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전 고시한 7개의 과일간식 납품 적격업체 중에서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해마다 수입과일 소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국산 제철과일을 주기적으로 섭취함으로써 국내산 과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