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11월 7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 12개 동의 추진위원과 청소년마을운영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마을 중심 교육공동체로서의 성과와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서구는 올해 8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0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교육공동체’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
행사는 비산1동 ‘랄랄라 하모니’ 중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마을 교육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비산5동 추진위원장이 마을과 학교,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교육 협력의 성과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였고, 평리3동 청소년마을운영단 학생이 청소년의 관점에서 바라본 마을 활동 경험과 성장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주민과 아이, 학교, 자치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공동체의 모습”이라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