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출향인 김동식씨는 1월 8일 상주시 노인회관(회장 윤문하)을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마스크 3만 매를 기부했다.
김동식씨는 40여 년 전 서울로 이주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상주와 문경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경북미래신문 홍보이사를 겸임하며 지역 알리기를 실천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식 이사는“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과 나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윤문하 노인회장은“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찾아주신 김동식 이사에게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남윤식)는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규)를 방문하여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캠페인과 후원물품 전달, 봉사활동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 하고 있는 남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올해도 어김없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살기좋은 남원동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윤식 회장은 “폭설과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을 위해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 “항상 나눔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남원동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장로교회(담임목사 윤일국)는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이불 8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함창장로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서노회 소속 교회로 1909년 창립됐다. 그동안 성금 기탁과 물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함창읍 맞춤형복지팀에 매년 300만원 후원협약을 맺었고 12월에는 ‘2025년 나눔 캠페인’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여느 해 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자는 교회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함창장로교회에서 특별히 기획한 이번 행사는 연초부터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윤일국 함창장로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난방비가 부담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함창장로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이불들은 난방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국푸드(대표 김태규)는 신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채인기)를 방문하여 관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양념 닭발(200g, 250개)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양념 닭발은 관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을 위해 경로당으로 전달하여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
김태규 건국푸드 대표는“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닭발을 기탁 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인기 신흥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닭발은 김태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신흥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