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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최고 품질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다!”

상주시 농촌지도자회,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실천 결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회장 박원규)는 1월 30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 결의대회는 농산물의 전반적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가는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농산물 가격하락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아 책임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농업인 스스로에게서 찾고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환영받는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결의 대회이다.

 

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 박원규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24개 읍면동 1,000여 명의 회원들 모두가 우리가 생산하는 농산물은 농부의 진심이다. 상주 농산물은 농심이 담겨있다는 모토 아래 농작물을 재배함에 있어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는 농업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만큼 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은 당연히 최고품질의 농산물이어야 하고, 저품위 농산물은 시 농업인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는 것이므로 농업인 하나 하나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이번 결의를 잊지 않고 늘 마음에 담아두고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상주시 농업인의 자긍심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상주시 최우진 부시장은 위기는 곧 변화의 기회라는 격언과 같이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상주시농촌지도자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이고 결연한 의지를 볼 수 있어서 매우 감동을 받았다.

 

오늘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결의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농업분야의 캠페인으로 승화시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길 바란다면서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업 신기술의 보급과 과학영농을 구현하고 농정 담당부서를 통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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