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남환경(대표 여환균)이 나눔실천 동참을 위해 1월 10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전달식에서 여환균 사장은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한해를 선물하고자 이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김천시와 함께 발전하며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환경은 지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천시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하는 기업으로 2021년 약 11,000건 대형폐기물 수거를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해주신 영남환경 여환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여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2일에는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지회장 권오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한 성금은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권오규 김천지회장 등 6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권오규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마련한 성금이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는 매년 1백만 원 이상을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성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기탁 받은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회장 서지선)도 김천복지재단에 1백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평생교육원 내 ‘행복나눔 알뜰매장’ 운영에 따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급식 봉사를 비롯하여 우리시의 주요 행사 시 적극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서지선 회장은 “추운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행복나눔 알뜰매장’ 수익금을 기탁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김천시여성대학이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준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 회원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서지선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대학동창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