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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학교. ㈜디아이씨 전기차 2대 기증

지난 1월 MOU 체결, 지속적인 산학협력 이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10월 15일 오후 1시 30분 성서캠퍼스 본관에서 ㈜디아이씨(회장 김성문)가 전기차 2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 ㈜제인모터스 안상진 대표,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아이씨 자회사인 ㈜제인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다목적 운반용 전기차 테리안 2대를 기증했다. ㈜디아이씨는 지난 4월 공학인재양성장학금으로 2억 4천만 원을 약정하기도 했다.

 

㈜디아이씨는 계명대학교와 2021년 1월 MOU를 체결하고, 4월에 계명대 내 디아이씨 전장기술 연구소를 설립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선발하여 미래의 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내연기관 자동차용 미션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고 있으며, 미래형 자동차 전환에 맞추어 전기자동차용 감속기 및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김성문 ㈜디아이씨 회장은 “계명대와의 산학협력으로 기술개발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미래사회는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기증해 주신 차량은 탄소중립 캠퍼스를 만들어나가는데 상징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전기에너지공학전공 내 에너지변환시스템연구실(연구책임자 강동우 교수)을 통해 ㈜디아이씨와 협업하여 차세대 e-powertrain용 모터 및 전장용 모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공학전공 내 로봇 및 자동차전동기제어연구실(연구책임자 고성철 교수)과 모터 드라이브 기술을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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