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배인호)는 지역 어려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 경상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를 방문하여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식했다.
도내 668개 종합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해 태풍(마이삭, 하이선) 피해 극복 성금 5000만 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 후원금 1000만 원, 사랑의 열매 성금 5000만 원 등 5차례에 걸쳐 2억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배인호 회장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경북 1호이기도 하다.
배인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지역 미래 사회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평소 지역 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외면하지 않고 기부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