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사교육 경감으로 교육 희망사다리 재구축!

  • 등록 2021년03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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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19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15.11% 감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1일 교육부와 통계청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경북지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1천 원으로 전년 대비 15.1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참여율은 59.3%로 전년 대비 10.4%가 감소했다. 이는 각각 전국 2번째, 전국 3번째로 낮은 순이다.

 

또한 2020년 9월 조사한 경북교육청 자체 조사 결과에서도 2020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4천 원으로 전년 대비 1만8천 원(-8.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면도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경북 기초학력 BEST 프로젝트, 맞춤형 학력향상 지원 시스템 운영, 사이버학습 시스템 구축 및 콘텐츠 보급 확대, 사교육 수요가 높은 교과 및 예·체능 집중 대응 등 경북교육청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와 통계청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는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의 학생 약 80,000명을 표본 추출했으며 학부모가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입력하는 인터넷 조사를 기본으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8만9천 원으로 전년 대비 10.1%가 감소했으며, 사교육 참여율도 66.5%로 7.9%가 감소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교육 정상화로 교육의 희망 사다리를 재구축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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