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1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시대 온택트로 국제교류 추진 희망학교 50개교를 모집한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쌍방향 온라인 수업, 온라인 협업 프로젝트 및 우편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교류를 이어나간다.
학교별 전담 컨설팅 및 학부모 통역단 지원, 교당 1백만 원~4백만 원 사업비 지원, 온택트 국제교류 절차와 온라인 플랫폼 및 툴, 우수사례 안내 등을 지원하고, 새로운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대만, 호주,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의 학교와 매칭이 되도록 지원한다.
이재학 국제협력담당 사무관은 “온택트 국제교류는 코로나19 시대에 유용한 국제교류 방식이다.”고 전하면서 “코로나19 종식 후 대면 교류가 재개되더라도 비대면 교류 노하우를 활용해 국제교류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여 더 많은 대구 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