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제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 등록 2020년12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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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12월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은 그동안 경북권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법 제3조의4(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따라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제4기 지정에서는 작년 9월에 발표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의거 중증환자 진료,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평가, 중환자실 및 환자경험 평가 등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평가되었다.

 

이로써 지역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영남대병원이 지역 내 의료전달체계뿐만 아니라 지역 간 환자 쏠림현상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4기 운영 기간은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김성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여러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중증환자 진료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남대병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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