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 체육 전문성 및 효율성 증대 통합 추진

  • 등록 2016년0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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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운영

경북 고령군이 지역 체육의 전문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 운영한다.


고령군은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6일 군청에서 체육회 임시총회와 8일 생활체육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체육단체 통합을 승인·의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한 통합을 위한 ‘고령군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구성 및 결정을 위해 지난 20일 통합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양단체 통합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육회에서 6명, 생활체육회에서 6명, 군에서 1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통합체육회 정관 및 규정을 마련하고 사무국 운영과 직제 정비 등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 오는 2월중 양단체 해산 후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거쳐 3월부터는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편 군은 체육단체 통합이 완료되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서로 융화되고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증대돼 지역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수 기자 new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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