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야생조수로부터 군민 안전보호 방안 마련

  • 등록 2015년12월26일
크게보기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실시

경북 성주군이 동절기 야생동물들이 먹이 부족 등으로 인해 도심에 자주 출현한다는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자연생태계 보호 및 야생조수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군이 매년 겨울철마다 실시해 오고 있는 행사로, 동절기 먹이 부족 등으로 아사할 수 있는 야생조수를 보호하고, 또한 야생조수가 민가로 내려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먹이주기는 콩, 옥수수 400kg를 산불진화 임차헬기로 가야산과 독용산성주변 야생동물 서식지 및 이동통로 주변에 살포됐다.


한편 군은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혹한기 또는 폭설로 인해 먹이부족으로 도심지역에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사전에 방지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