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박석진교(리도208)의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차량통행 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18일부터는 정상적인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박석진교 보수·보강공사는 지난 5월 15일에 착공해 6개월 동안 교각보강 12기, 균열보수, 표면처리, 단면복구, 강재도장, 받침재도장, 교면방수, 교면재포장, 신축이음장치등의 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교량점검로를 설치해 향후 교량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이에 군은 올해년도 1월 12일부터 실시된 차량 통행 일부제한에 대해 박석진교 보수·보강 공사가 완료된 18일부터는 정상적인 차량 통행이 가능해 짐에 따라 박석진교 차량통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 동안 공사에 적극 협조한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관내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전 확보와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