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11월 12일 오후 3시, 영양군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2025년 제2차 정신건강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분야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양군보건소 소속 실무자 25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우울증, 불안증(번아웃) 등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는 방법과 약물치료의 중요성, 정서적 소진 예방 및 내담자(상담받는 사람)의 마음 돌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단순히 이론적인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정신건강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안동의료원은 지난 10월 21일에도 ‘그림책 심리 교육’을 통해 안동권 정신관련 기관 실무자 15명을 대상으로 감정 표현과 심리 지원 방법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정신건강 실무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