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역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금자리봉사회(회장 김남순)는 11월 11일 신안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무료급식 봉사는 보금자리봉사회가 행하는 사회공헌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및 주택 수리 등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회관에서 닭곰탕을 함께 나누며, 점심 식사를 마련해준 보금자리봉사회에 “요즘 날이 추워져서 밖에 나가기가 힘든데, 이렇게 주민들이 모여 따뜻한 밥을 함께 먹을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봉사회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금자리봉사회(회장 김남순)는 “급식 봉사는 단순히 식사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 개진면(면장 이주영)은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