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30일 본부 주변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시 감포읍 감포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청렴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2·3발전소 소장 등 본부 경영진을 비롯한 6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상인들 및 지역주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건어물, 과일, 채소류 등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또한 최학형 감포공설시장 번영회장 및 임원들도 현장에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구입한 물품은 동경주 지역의 감포·나아지역아동센터와 경주지역자활센터, 그리고 경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인 은혜원, 경주푸른마을에 전달했다.
또한 청렴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월성원자력본부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주변지역 경제와 복지시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외에도 지역특산품 구입, 월성행복드림페이 복지 바우처, 원전 인접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