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손창원)가 지난 2월과 6월에 이어 9월 29일 제3차 심리학특강 <청소년 마음 품기, 청소년 트라우마 이해>를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 임정희 팀장님을 초청해 청소년 트라우마의 주요 증상과 극복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한 참여 지역민은 “트라우마 상황에서의 심리적 이완법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호흡법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심리학 특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https://www.1388.go.kr/)를 통해서 온라인 상담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