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9월 26일 오후 1시경, 장곡초등학교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경찰관(CPO)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하는 합동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1‧2학년을 대상으로▵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도움 요청 방법 및 112신고 요령 등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범죄예방경찰관(CPO)은▵학교 내‧외부 CCTV‧비상벨 등의 방범시설 점검▵학교 내‧외부 취약 요인 진단▵아동안전지킴이와 보안 직원 대상으로 관할 지구대와 핫라인 구축 및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여 의심스러운 인물 목격 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이 기재되어 있는 범죄예방 전단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경찰서는 “최근 미성년자 대상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