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 연휴 지원 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강화

  • 등록 2025년09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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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추석 명절 화재예방대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추석 명절 기간 중 총 12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약 58,182천원이 발생했으며, 화재 발생장소는 주거시설 4건(33.3%), 근린생활시설 4건(33.3%), 야외 2건(16.7%), 공장 1건(8.3%), 차량 1건(8.3%)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4건(33.3%), 전기적 3건(25.0%), 미상 3건(25.0%), 기계적 1건(8.3%), 교통사고 1건(8.3%) 순이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 실태확인,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도민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구미소방서는 긴 연휴기간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확인된 불량사항은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며, 노인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은 개별 방문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피난 동선 등을 확인하고 대피 훈련도 진행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강화를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불나면 살펴서 대피’화재대피요령과 ‘방화문 항상 닫아두기’등 화재안전 행동요령을 지도한다.

 

더불어,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 체계 강화, 화재 취약 지역 순찰 확대, 응급환자 이송 구급 대책 강화 등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대응을 강화한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대비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도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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