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석현)는 8월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폭염예방키트를 전달했다.
폭염예방키트는 비상 담요, 은박 보온포, 타월, 응급 아이스팩, 쿨패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들은 대상자들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박석현 위원장은 “폭염은 어르신이나 저소득가구에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이번에 전달한 키트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하여 아포읍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세탁 서비스 ‘빨래 끝! 행복 시작!’, 안부 확인 및 밑반찬을 제공하는 ‘미소 지은 밥상 지원’, 명절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