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사벌국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권혁주)는 8월 4일 문화공간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북 의성군 비안만세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문화보금자리 내 실별 공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위원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에 위치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 사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 운영 방안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체 사업 모델을 직접 체험하며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문화공간은 하드웨어보다 운영이 더 중요하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실천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벌국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덕담리에서 추진되는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문화복지 프로그램, 거점지·배후마을 간 교류 공간 조성, 주민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세부사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