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7월 7일부터 시작된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 특별방범 기간 청도군청(환경산림과)과 협업하여 공중화장실 비상벨 점검과 카메라 등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행락지를 비롯하여 계곡, 공원, 산책로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위급 상황시 긴급 신고가 가능하고 범죄예방 목적으로 운영 중인 비상벨의 오작동 사례가 빈발하여 오신고 방지를 위해 덮개 설치, 경고문구 부착 등 관리를 강화하고 경찰서 112와 연결되어 있는 양방향 비상벨 정상 작동 유무와, 비상벨 위치 접근성, 양방향 통화 음질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청도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와 대응이 가능한 중요한 안전장치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한 비상벨 상시 점검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