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은 7월 8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국민과 소방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 국민의 폭염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급분야 안전관리 대책 ▲ 화재 현장 활동 대원 안전관리 대책 ▲ 소방공무원 폭염 피해 사전 예방 대책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소방서장,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현장활동 휴식을 위한 교대 조 투입 방안, 폭염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그늘막, 이온 음료 등 현장지원 대책,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 아이스 버킷을 활용한 신체 이상반응 시 조치 방법 등이 포함됐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 “짧은 장마 이후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오늘 논의한 대책을 즉시 현장에 적용해 일선 소방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