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치료지원 사업’추진

  • 등록 2025년06월26일
크게보기

경북교육청, 도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95명에 치료지원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0곳을 선정, 장애 영․유아 95명에게 치료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치료지원 사업’으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준비를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로, 언어치료와 물리치료, 심리․행동 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 훈련 등 7개 영역 중 1인 1영역을 선택해 월 17만 원의 치료비를 내년 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그간 조기 진단과 중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소속 아동에게 조기 발견과 개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아동의 발달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조기 발견과 중재는 이후 특수교육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치료지원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