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 신형 골밀도 검사 장비 도입

  • 등록 2025년06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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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에 따른 골다공증의 예방과 조기 진단으로 군민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고령자의 골다공증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골밀도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6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로써 군민의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밀도 검사는 주로 여성 65세, 남성 70세 이후 권장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골밀도가 약해지므로 조기 검사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 과도한 음주·흡연자, 가족력이 있을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측정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골밀도 장비 도입은 군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며,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며, “특히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골밀도 장비 도입은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밀도 검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검사비용은 65세 이상은 5,000원, 65세 미만은 10,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보건소 방사선실로 문의하면 된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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